고려아연과 영풍·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의 ‘우군’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.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지분 0.8%(15만8861주) 전량을 처분했다.